광업진흥공사, 수직터널 新공법 기술이전
페이지 정보
본문
대한광업진흥공사(현 한국광물자원공사)가 지난 연말 지하 300~1000m 깊이에서도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광물 채굴을 할 수 있는 공법을 처음으로 개발한데 이어 관련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기로 합의했다. 광진공은 최근 (주)성풍건설과 기술협약을 맺고 기술을 이전하는데 최종 합의했다.
성풍건설 김인필 사장은 “신공법을 접목할 경우 굴착기 등 대형 중장비 가동으로 생기는 배기가스와 메탄가스, 분진 등을 신속하게 밖으로 배출시켜 쾌적한 환경에서의 작업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 광진공은 신공법을 적용할 경우 공사비를 크게 절감하는 것은 물론 굴착능률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.
신굴착 공법은 ▲국가 안보시설 등 정밀시공이 필요한 공사 ▲장대터널과 고속철도 터널 개발시 필요한 수직터널 ▲유류 지하비축기지 및 양수발전용 수직터널 건설공사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.
광진공 정철현 차장은 “굴착 능률도 크게 향상돼 공사기간이 시간당 1.8m에서 4m로 단축된다”고 설명했다.
2008년 01월 16일 (수) 에너지경제
- 이전글RC공법 모형 20.06.04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